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잠스 입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에어팟이 말도 많았지만 그만큼 인기가 많습니다.

 

저 또한 그만큼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여태 사용했던 블루투스 이어폰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얼마나 편한지

궁금해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사용하다보니 정말 편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네요.

 

그래서 사용하면서 느낀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그럼 시작~!

 

 

1. 첫인상

 

뭐 개봉기나 구입기등 많이 보셨으니 기본적인 패키지에 대해서 패스 하겠습니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케이스 (솔직히 처음봤을때는 고급진(?) 치실 케이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이어폰의 경우 주변사람들도 그렇고 이어팟에서 선 잘린것 같다며 그렇게 호감있게 보지 않습니다.

 

다만 말로만 듣던 제품을 눈앞에 봤다며 조금 신기하게 보는 사람이 더러 있었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딱 잘라 좋다 라고 말하기엔 솔직히 그렇습니다. 그러나 제게는 착용감 하나는 최고입니다.

 

인이어는 개인적으로는 불편하고 오픈타입 이어폰을 선호하는 편인데 그중에 이어팟이 편했고, 최근에 사용한 소니 SBH70 또한 유사한 디자인이라 그런지 잘 쓰고 있었습니다.

 

운동이나 기타 활동을 하면서 빠지는 일이 없었고 작용에 대한 거부감이나 불편함이 없다는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2. 케이스

 

 

케이스의 힌지가 쓰다보니 이것도 인상적이다는 생각이 드네요.

 

힌지는 유격이 거의 없으면서도 뚜껄을 열어놓으면 힘없이 덜렁거릴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힌지에 힘이 없습니다.

(글솜씨가 좋지 못해 표현을 어찌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하지만 열때와, 닫을때 이때는 자석에 의한 딱! 하는 소리와 함께 닫힘니다.

(은근 중독되는 소리와 느낌입니다. 모나미 볼텐 딸깍거리는 것처럼)

 

이어폰은 케이스에 넣을때 자석이 끌어당기는것 처럼 착 하고 달라붙는건 다 아실테고...

 

쓰면서 느끼는건데 제가 보는 케이스의 유일한 단점이라 생각이 드는 부분은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힌지 부분쪽에 먼지가

많이 끼입니다. ㅠㅠ

 

뭐 주머니에 넣어다니다 보면 이해가 가는데 쓰다보니 지저분해져서 이게 신경쓰여서 닦아주게 됩니다.

 

 

3. 충전

 

 

 

음질에 대해 이야기 할 줄 알았는데 왜 충전이야기가 나왔는지 의아해 하실텐데요. ㅎㅎ

 

방전에 대한 관리를 신경 쓴점이 인상에 남아서에요. +_+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케이스의 배터리가 5%남아있죠? 근데 에어팟에는 충전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우리가 쓰고 있는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이 되면 원래 쓰는 충전 용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전자제품들이 완전히 방전되지 않도록 2~5% 범위내에서 기기가 전원부족으로 기기의 전원을 꺼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보조 배터리 개념으로 보면 앞서 말한 배터리 수명을 위해 전원관리가 제대로 된 기기가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특히 요즘 2 in 1 태블릿 PC중에 분리형 키보드 부분에 배터리가 내장된 모델이 있는 제품이 있는데 본체는 완전 방전을 막는 전원관리가 되고 있지만 키보드에는 그런 전원관리가 되어있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찌보면 배터리 방전을 막기 위해 전원관리를 해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신경을 쓰는 사례가 흔하지

않은거죠.

 

그런점에서 보면 에어팟의 케이스의 전원관리는 인상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에어팟의 충전 방식 말인데요. 에어팟 케이스 내부에 충전되는 방식은 무선이 아니라 단자 접촉에 의해 충전이 됩니다.

 

케이스 내부를 보면 구리색의 단자가 있는데 그것이 에어팟 마이크 부분의 은색 금속부분과 접지되면서 충전이 되는듯 합니다.

(바로 위에 사진에 보는바와 같이 말이죠!) 그래서 저기 깊숙한곳에 먼지 청소 한답시고 면봉이나 다른걸 넣고 청소하시면 안됩니다!

 

참고로 에어팟 하나만 쓰고 있으면

 

에어팟 좌우 배터리 잔량이 별도로 표기 됩니다.

 

4. 음질

 

마지막으로 음질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참고로 저는 축복받은 골든 이어가 아닌 막귀 입니다. ㅎㅎ;;

 

여태 써온 기기는 MDR-1A, SBH70, 이어팟 외에도 많이 있지만 그래도 나름 음악 감상에 관심이 있어 이것저것 많이 써왔었습니다.

 

지금은 에어팟 하나만 쓰고 있고요.

 

하나만 쓰고 있어요....

 

네 만족해서 하나만 쓰고 있죠 ㅎㅎ;; 게다가 애플기기간의 연결은 제가 여태 써온 블루투스 이어폰, 헤드셋을 써오면서 미처 느끼지 못했던 불편한 점이랄까요.

 

쓰면서 엇?! 써보니 편리한데? 라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됩니다.

 

아이폰으로 음악을 듣다가 패드로 옮겨와서 유투브 영상을 보고

 

한번은 워치로 에어팟과 연결해서 음악을 듣기도 합니다. (Air play 기능으로 에어팟을 선택하기만 하면됩니다!)

 

뭐 멀티 페어링 되는 기기로 하면 되지 않겠냐 라는 질문도 있겠지만 그 멀티 페어링해서 쓰는것과 사용감이 다릅니다.

 

그리고 하나만 쓸때는 모노로 들리고, 모노로 듣다가 하나더 마저 끼우면 스테레오로 바뀝니다.

 

음질은 크게 기대하지 마세요.

 

아이폰 사면 번들로 오는 이어팟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어팟의 음질에 만족해서 그런지 에어팟의 음질이면 블루투스 이어폰으로서는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한 사용후기를 쓴다는게 에어팟이 좋다는 이야기만 한것 같네요;;;;

 

여기서 단점만 정리를 하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

 

1. 에어팟의 디자인

2. 케이스 힌지 부분에 먼지가 많이 끼임

3. 휴대용이다 보니 때가 탑니다. (이음새 부분)

 

저것만 아니면 개인적으로는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 

 

 

- 열심히 돈벌어서 6주간 기다린끝에 구입한 제품입니다. (애플이 스폰을 해줄턱이 없지 ㅋㅋ)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