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태블릿 매립 사용기 (4계절)

[서론]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매립해서 사용한지 1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태 사용하면서 문제점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여태 사용하면서 장점도 많았지만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그런 부분에 대해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을 해 봐야 겠습니다. ㅠㅠ

지금도 잘 쓰고 있기에 다음에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쪽으로 작업을 진행 할 계획입니다.

사진보다는 글이 많기 때문에 지루할지 모르니 최대한 요약해서 끄적여 볼까 합니다. ㅎㅎ

아참! 저는 트랙스 오너 이고, 매립은 대시보드 상단 매립해서 사용중 입니다!

우선 사진을 잠시 보고 이야기를 해 볼까요?

매립한 태블릿의 메인 화면 입니다. 보시면서 이상하다고 생각이 드는 부분이 있을껍니다. ㅎㅎ;;

저 사진 한장으로 웬만하면 설명이 될것 같아서 올려놓습니다. ^^

[그럼 본론으로...]

1. 액정 깨짐

가만히 매립해서 쓰는건데 왜 깨지느냐...

여기서 주의할 부분이 태블릿 고정입니다. 사용하면서 고정이 제대로 안되서 순간 접착제로 마감제랑 태블릿을 아에 붙여 버리고 쓰고 있었는데

한 여름에 사용하다보니 액정이 깨져 있습니다. (사진상 좌측 하단부분)

제가 생각에는 한 여름에 유리 및 마감제가 팽창 수축에 의해 유리가 깨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아시다 시피 한 여름에 차량 내부 온도가 100도에 육박할 만큼 내부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해결방법)

애초에 매립할때 태블릿을 잘 고정시켜주면 된다! (마감제 구입시 같이 들어있는 고정장치로 고정하는게 낫다!)

2. 열에 의한 자동 전원 차단

태블릿 회로 보호를 위해 특정 온도 이상 상승하게 되면 기기가 자동으로 꺼집니다. (블랙박스도 마찬가지죠)

그렇게 되면 10분정도 에어컨 켜놓고 운전하다보면 다시 살아납니다. (지패드 V410 기준)

매립에 들어가는 태블릿 모델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런 현상은 어느정도 감안해야 할것 같네요.

(해결방법)

썬바이저를 달아서 한 여름에는 창문을 살짝 열어놓는다. (실내 온도 낮추기_직접 해봤는데 효과 있습니다!)

태블릿에 냉각 쿨러 및 방열판 작업을 한다. (냉각 솔루션 적용_현재까지 아이디어고 직접 못해봤어요 ㅠㅠ)

고온에 잘 버티는 태블릿을 사용한다.

3. 배터리 잔량 및 전원 지속성(?)

이게 뭔 말인지 이해가 안가시죠? ㅎㅎㅎ;;

태블릿에 내장되어 있는 배터리는 폭발의 위험성 때문에 제거하고 차량 상시전원에 연결해서 사용중입니다.

상시 전원이니 배터리 잔량은 배터리 전압을 보고 측정하는걸로 이해하고 있으니 별 문제 없이 잘 쓸꺼라 생각했는데...

사진에 보시는것 처럼 배터리 잔량이 일정하게 꾸준히 내려가다가 꺼집니다.

태블릿 절전 모드 상태에선 몇일씩 지속되고, 하루종일 운전할때면 배터리 잔량이 바닥을 칩니다.

그럴땐 재부팅 하면 언제 그랬냐 듯이 90%이상 다시 차 있습니다. ㅡ,.ㅡ;;;

원인을 알수 없기에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지 참 난애합니다.

[결론]

1. 위 1번 2번 문제는 어떻게 해결을 할것 같은데 3번이 참 난애 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배터리 잔량을 보고 재부팅을 해줘야 하는 황당한 일이 생깁니다.

2.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기기를 찾고 있는데 저렴하고 크기 적당한 녀석 골라서 다시 작업을 해 볼까 합니다.

3. 액정상태는 중고로 구입할때부터 멍이 있었는데 여태 사용하면서 보니 액정상태는 생각보다 멀쩡합니다. ㅎㅎ

솔직한 경험을 토대로 적었으니 궁금한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

그럼 이만~